1️⃣ 시장의 언어로 말하세요 — 멀티플(Multiple)과 EBITDA
"20억 원에 팔고 싶다"가 아니라 "EBITDA 기준 5x 멀티플을 목표합니다"로 표현하세요. 이렇게 하면 협상의 기준이 고정 숫자가 아닌 '공식'이 되어 사후 조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2️⃣ EBITDA 조정 항목을 초기부터 명시하세요
오너 급여 조정분, 일회성 비용, 특수관계인 거래 등 조정이 필요한 항목들을 초기 제안서에 미리 언급하세요. "조정 후 EBITDA는 X억 원 수준"이라고 명시하는 것만으로도 앵커의 기준점을 훨씬 유리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인수자의 내부 보고 구조를 이해하세요
인수자 실무진이 상부에 보고한 금액은 쉽게 바뀌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 단계에 전달하는 숫자는 나중에 인상의 여지를 둔 수준으로 설정하되, 반드시 데이터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4️⃣ 모호한 표현을 피하세요
"세후 기준", "대략 X억", "상황 봐서"와 같은 표현은 상대방에게 해석의 여지를 주고, 그 해석은 항상 인수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